나의 이야기 242

2021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가구 월소득 478만원으로 작년보다 줄어

신한은행은 4월20일 ‘2021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첫 조사였던 2016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던 월 평균 가구 총소득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월 가구 소득은 지난해 478만 원으로 집계돼 2019년(486만 원)보다 8만 원(1.6%) 줄었다. 매년 소득이 일정하게 성장한다고 가정한다면 지난해 가구당 495만 원을 벌었어야 했지만 실제 조사 결과치는 이보다 17만 원(3.5%)이나 적었다. 이에 따라 월 가구 소득은 2018년(476만 원) 수준으로 도로 회귀했다. 보고서는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이메일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흔이 깊게 남은 저소득층일수록 소득 감소 폭도 컸다. ..

나의 이야기 2021.04.20

2021년 세계언론자유지수 순위, 노르웨이 1위, 한국 42위로 아시아1위

국경없는기자회(RSF)는 4월20일 '2021년 세계언론자유지수' 순위를 전세계에 발표했다. 한국은 42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언론 자유가 높은 나라로 꼽혔다. 한국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70위로 역대 최하위를 기록해 경제 수준에 비해 언론 자유가 열악한 국가였으나 문재인 정부 들어 참여정부 수준을 회복해 2019년 41위, 2020년 4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 최고 순위는 2006년 31위다. 아시아에서 '언론지수 양호'를 기록한 국가는 올해도 한국과 대만(43위)이 유일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하락한 67위를 나타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한국·대만·뉴질랜드(8위), 호주(25위)를 가리켜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 자유의 모델이다"라고 호평하며 "..

나의 이야기 2021.04.20

코로나19 백신접종률, 한국 OECD 회원국 37개국 가운데 35번째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3월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지 1년1개월만에 이 전염병으로 숨진 사망자가 전세계에서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고된 확진자 누적수도 1억4천만명에 달한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인구 100만이 넘는 나라 157개국 가운데 한국의 100만명당 누적확진자는 4월18일 현재 2천224명으로 110위에 하위권에 해당한다. 인구 100만명당 누적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체코(약 15만명), 슬로베니아(약 11만명), 미국(약 9만7천명), 바레인(약 9만4천명), 이스라엘(약 9만1천명), 스웨덴(약 8만9천명) 순이다. 네덜란드(10위), 벨기에(12위), 프랑스(13위), 스위스(20위), 영국(29위) 등..

나의 이야기 2021.04.19

지구상 사람이 한꺼번에 바다에 뛰어들어도 수위는 머리카락 두께만큼도 더 오르지 않는다

스페이스닷컴(Space.com) 4월 4일(현지시간)자, 필자는 미국 로체스터 공대 토니 E. 웡 수리학 교수가 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바다에 뛰어들면 바닷물의 수위는 과연 얼마나 올라갈까?" 이런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문제를 다룬 과학 에세이를 소개한다. 욕조에 물을 맨 위까지 가득 채운 후 들어가면 당신의 몸이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욕조 바깥으로 물이 넘친다. 이를 배수량이라고 한다. 욕조는 바닥과 측면이 단단하기 때문에 물이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방향은 위쪽 뿐이고, 따라서 물은 넘쳐서 흘러나온다. 물체가 차지하는 공간의 양을 부피라고 한다. 욕조에 넘쳐흐르는 물의 양은 물에 담긴 몸의 부피와 같다. 이제 욕조가 반만 차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욕조 안으로 뛰어들 때 몸의 부피는 ..

나의 이야기 2021.04.05

세계 性 격차 2021 보고서, 156국가중 한국102위

표설명: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性 격차 지수 상위 10개국. 1에 가까울수록 남녀평등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3월31일(현지시간) '글로벌 性 격차 2021' (Global Gender Gap Report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102위로 직전 조사(2019년 12월 발표)보다 6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집계에서 남녀평등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12차례 연속 이 보고서에서 양성평등 1위 국가의 자리를 지켰다. 독일이 11위, 프랑스 16위, 미국 30위, 중국 107위, 일본 120위 등으로 나타났고 아프가니스탄이 156위로 조사대상 국가 중 꼴찌였다. 1위인 아이슬란드의 성 격차를 좁힌 정도가 89...

나의 이야기 2021.03.31

웨어러블 자가발전기술 동향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전에 따라 ‘웨어러블’ 자가발전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미래산업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웨어러블 자가발전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이 1초에 3~4걸음 내딛으면 스마트폰의 평균 대기전력인 20~25㎽보다 높은 30㎽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별도 충전없이 평소 신체 활동만으로 스마트 기기를 구동할 수 있는 셈이다. -에너지 하베스팅이란?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은 태양광과 진동, 열, 바람 등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시켜 ‘수확’하여 축적한 뒤 사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원료의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확보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도 미래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

나의 이야기 2021.03.28

한국의 행복도 순위 전체 95개국 중 50위

2021 세계 행복보고서 표지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3월20일 공개한 '2021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행복도 순위는 전체 95개국 중 50위로 집계됐다. SDSN은 2012년부터 매해 국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을 토대로 행복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긴다. 통상 직전 3년치 자료를 합산해 행복지수를 내지만, 올해 보고서에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해 이례적인 환경이 된 만큼 지난해 순위를 별도로 함께 발표했다. 한국은 2020년 행복지수가 5.793점으로 산출돼 50위를 기록했다. 2017∼2019년 3년간 집계한 한국의 행복지수 순위는 95개국중 49위였다. 지난해 행복도..

나의 이야기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