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0

한국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

폭스비즈니스는 11월22일(현지시간) 국제로봇연맹(IFR)이 이달 20일 ‘세계 로보틱스 2024’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의 ‘로봇 밀도’가 직원 1만명당 로봇 1천1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로봇 밀도는 직원 1만명당 산업용 로봇 대수로, 제조업의 자동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한국은 2022년에도 직원 1만명당 로봇 1천12대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IFR은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로봇 밀도가 2018년 이후 연평균 5% 정도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토 다카유키 IFR 회장은 한국이 “강력한 자동차 산업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자제품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2위는 싱가포르(770대)로, 제조업 인력이 많지 않은 작은 도시국가인 만큼 상대적으로 적은 로봇 숫자로도 로봇 밀도가 높게 나올..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2기 내각 인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월 23일(현지시간) 2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다. 외교안보 라인에는 대중국 강경파, 경제 부처에는 관세론자를 중용했다. 보수 언론사 폭스뉴스에서 활동해온 인사가 여럿 발탁된 것도 특징이다.트럼프 당선인은 오랜 고심 끝에 지난 11월22일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그룹 창업자를 재무장관에 지명한 데 이어 23일 롤린스를 농무장관으로 발탁했다. 트럼프는 롤린스를 끝으로 2기 행정부 15개 부처 장관 인선을 끝냈다. 트럼프는 지난 6일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뒤 불과 17일 만에 내각 구성을 완료하는 속도전을 펼쳤다. 내각뿐 아니라 백악관 참모진과 다른 장관급 인사 인선도 대부분 마무리 지었다.내각 인선의 핵심 코드는 검증된 ‘충성심’이다. 해당 분야의 경력이 부족해도 트럼프..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은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포춘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이번 조사에서 1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뽑혔다.포춘은 “머스크의 폭넓은 비전과 공학적 직관력은 그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만들었다”면서 “정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트럼프의 가장 눈에 띄고, 가장 크게 기여하는 지지자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인공지능(AI) 시대 최대 수혜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우루과이 중도 좌파 ‘광역전선’(FA) 소속의 야만두 오르시 대통령 당선

우루과이 선거법원은 11월24일(현지 시간) 치러진 우루과이 대선(개표율 99.97% 기준)에서 중도 좌파 ‘광역전선(FA)’의 야만두 오르시 후보가 49.84%를 득표해 45.87%의 중도 우파 국민당 소속 알바로 델가도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여 5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오르시 당선인은 이날 승리 연설에서 “제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 역시 소중한 민주주의 구성원”이라며 “모두를 포용해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통합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빈한 지도자로 잘 알려진 같은 당의 호세 무히카(89)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여러 차례 드러냈던 오르시 당선인은 특히 “정치의 본질은 합의”라며 중도 우파 측 인사까지 내각에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르시는 ‘모던 좌파’를 표방하며 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세계의 주요 리테일 상권, 명동 9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는 11월21일, 전 세계 138개 주요 도시의 상권 임대료를 분석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리테일 보고서인 '세계의 주요 리테일 상권'을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의하면 명동의 연평균 임대료(이하 1㎡당 기준)는 1천31만9천652원으로 9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임대료는 3% 상승했고, 순위는 같게 유지됐다.1위를 차지한 곳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상권으로 약 3천70만3천966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상승했다.이 지역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2위로 올라왔고, 올해에는 미국 뉴욕 어퍼 5번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2위로 밀려난 어퍼 5번가는 2천999만8천989원으로 지난해와 임대료가 같았다.3위는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2천642만9..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소설(小雪 11.22)

소설(小雪)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며 '작을 소(小)' '눈 설(雪)'의 의미로 '첫눈이 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무렵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에 첫눈이 내리는 경우가 많으며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겨울 기분이 들면서도 따사로운 햇살이 있어서 소춘(小春)이라고도 한다. 소설 전후에 보통 김장을 많이 하며 이미 농사철은 지났지만 여러 가지 월동 준비를 위한 잔일을 한다. 농촌에서는 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하며 목화를 따서 손을 보기도 한다. 또 겨우내 소먹이로 쓸 볏짚을 모아둔다. 또한 예전엔 겨울을 대비하여 방고래와 구들을 손보고 문풍지를 바르고 곳간의 쥐구멍을 막는 등 본격적인 겨울에 대비하는 시기이다. 이때는 평균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첫 추위가 온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전 세계 상위 1% 과학자 명단 발표

가장 많은 수의 1% 과학자를 배출한 대학 및 연구기관./클래리베이트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을 11월20일 발표했다. 클래리베이트는 논문 인용 횟수 등을 분석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들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59개국에서 6636명이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507명으로 전체 HCR 명단의 36.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이 HCR 명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3.3%에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2위는 중국이다. 중국(본토) 연구자 1405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점유율은 20.4%로 20..

카테고리 없음 2024.11.20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 발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1월20일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24)에서 11월19일(현지시각) 발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인 TOP500에서 올해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의 '엘 캐피탄(El Capitan)'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TOP500은 미국 애틀란타 GWCC에서 18~23일 개최된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24)에서 발표됐다. 슈퍼컴퓨팅 분야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독일과 미국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199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TOP500 순위는 1초에 몇 번 연산하는지를 기준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KISTI 또한 이번 SC24에 참가했다.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분야 역량이 보유 대수 기준으로 전세계 7위,..

카테고리 없음 2024.11.20

한국 5G 인프라 OECD 회원국 중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1월20일 ‘디지털 경제 전망 보고서 2024 2권’에서 한국이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OECD가 중국과 유럽연합(EU)까지 포함해 2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5G기지국 수는 593개로 OECD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리투아니아(328개), 3위 핀란드(251개) 순을 기록했다. OECD 평균은 100개로 한국은 평균에 비해 약 6배 가까이 촘촘한 5G 기지국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인구 100명당 5G 기기 연결 수는 조사대상 37개국중 한국이 63개로 미국(68.4개)에 이어 2위였다. 핀란드가 58개로 3위, 중국이 57개로 4위를 기록해 각각 뒤를 이었다. OECD 평균은 38.6개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0

IMF, 세계 경제 전망 올해와 내년

국제통화기금(IMF)은 11월22일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높였는데 실질 임금 상승 등으로 소비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중국과 일본 성장률 전망치는 낮췄다. 한국은 기존 성장률 전망을 유지했다. IMF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직전 7월과 같은 2.5%로 제시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고, 한국은행(2.4%)보다 높다. IMF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기존과 같은 2.2%로 전망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7월과 같은 3.2%로 유지했다. 다만 국가별로 일부 변동이 있었다. 실질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 개선과 자산..

카테고리 없음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