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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은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춘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뽑혔다.
포춘은 “머스크의 폭넓은 비전과 공학적 직관력은 그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만들었다”면서 “정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트럼프의 가장 눈에 띄고, 가장 크게 기여하는 지지자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최대 수혜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3위), 팀 쿡 애플 CEO(6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7위), 샘 올트먼 오픈AI CEO(8위),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10위) 등 글로벌 빅테크 CEO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4위), 제이미 다이몬 JP모건 체이스 회장(5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9위) 등도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이재용 회장에 대해 "삼성전자 회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갑부"라며 "조부가 창업한 삼성에서 아버지 이건희 회장 뒤를 이어 권력을 잡기 위해 오랫동안 성장하고 교육받았으며 훈련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에서 승승장구하던 시절 '삼성의 후계자'로 불렸다"며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진 2014년부터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100인중 8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