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A&M대와 신시내티대 연구진은 지난 9퉐8일 사용자가 잘못된 답변을 유도할 때 AI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명백하게 틀린 주장을 최대 25차례까지 반복하자, 일부 최신 AI 모델의 경우 100개 문제 중 97개에서 한 번 이상 사용자의 잘못된 주장에 동조했다.거짓 정보를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환각)’ 논란을 겪던 생성형 인공지능(AI)에서 ‘시코펀시(Sycophancy·아첨과 영합)’라는 새로운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AI가 맞는 답을 내놨는데도 사용자가 틀린 주장을 거듭하면 처음 몇 번은 반박하다 결국 “당신 말이 맞다”며 입장을 뒤집는 것이다.최신 AI는 검색·추론 능력이 개선되면서 답변의 정확도도 높아졌다. 하지만 사용자가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