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스모바일의 ‘선글라인더’. 2020년 세계 최초로 성층권에서 LTE 통신 중계를 시연했다. 햅스모바일 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성층권 드론 EAV 4 개념도. 20㎏ 장비를 싣고 30일간 비행할 수 있다. 목표 상용화 시점은 2026년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과학계는 11월29일 최근 성층권이 지상 감시, 통신 중계 등에 활용되는 드론 운용의 최적지로 꼽혀 미래 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성층권은 고도 10~50㎞의 하늘을 일컫는다. 이 구간은 낮은 온도와 방사선 등의 이유로 민간 여객기가 다니기에 부적합하다. 이곳을 상업 비행한 민간 여객기는 초음속 비행기 콩코드가 유일할 정도로 성층권은 인류 관심 밖의 공간이었다.성층권 드론은 기존 위성 중심 관측 체계를 보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