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는 11월21일, 전 세계 138개 주요 도시의 상권 임대료를 분석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리테일 보고서인 '세계의 주요 리테일 상권'을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의하면 명동의 연평균 임대료(이하 1㎡당 기준)는 1천31만9천652원으로 9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임대료는 3% 상승했고, 순위는 같게 유지됐다.1위를 차지한 곳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상권으로 약 3천70만3천966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상승했다.이 지역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2위로 올라왔고, 올해에는 미국 뉴욕 어퍼 5번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2위로 밀려난 어퍼 5번가는 2천999만8천989원으로 지난해와 임대료가 같았다.3위는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2천642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