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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속인 수 급증과 무속정권

문화심리학자 한민의 책 한국성결신문 보도(관련기사 : 개신교 인구 15%까지 감소 … 무종교인 급증, 2023년 3월)에 따르면, 한국의 종교 인구는 지난 2012년을 기점으로 급락하고 있으나 무속인 수는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2004년 57%였던 종교인구는 2023년에는 36.6%로 줄었다. 개신교는 2012년에 22.1%로 최고점을 찍은 뒤 계속 감소하여 2023년에는 15%로 떨어졌다. 천주교는 2012년 10.1%에서 5.1%, 불교는 2004년 26.7%였던 것이 2023년에는 16.3%로 줄었다. 이 같은 전통 종교의 쇠락 현상을 보면서 한국은 이제 "'탈종교 국가'가 되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과연 그럴까?한민 교수(문화심리학)는 이 책 에서 전통 주류 종교가 줄어드는 사이 한국 무속..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2.7% 성장 전망

세계은행(WB)은 1월16일(현지시각)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지난해와 같은 2.7% 성장을 전망했다.세계은행은 매년 2회(1·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한국 경제전망은 포함되지 않는다.특히 물가상승률 하락, 통화정책 완화 등이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경제를 뒷받침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의 연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에는 불충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세부적으로 올해 선진국의 성장률은 1.7%로 전망했다. 미국은 고용시장과 소비 심리 둔화 조짐으로 성장 속도가 점차 완화되며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전망 대비 0...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국가별 트럼프 환영 정도 조사

영국 가디언은 1월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싱크탱크인 유럽외교협회(ECFR)가 세계 24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트럼프 환영 정도를 조사하였다.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과 스위스, 영국, EU 11개 국가 등은 트럼프 2기가 자국과 세계 평화에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 당신 나라에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은 67%가 나쁘다고 답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나쁘다'는 응답은 영국이 54%, EU 11개국이 38%, 스위스가 34%였다. EU 11국에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폴란드, 에스토니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가 포함됐다.트럼프 2기에 대한 기대감은 도리어 인도, 사우디아라..

카테고리 없음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