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인 한·중·일 3개국의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매일경제·닛케이·환구시보 등한중일CEO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2025년은 한마디로 녹록지 않은 해로 보고 있다. 어려운 경영 환경의 요인으로 한국 경영자는 '정치 위험'을 꼽았고, 일본은 '인플레이션', 중국은 '기후변화'와 이에 따라 빈번해진 '자연재해'를 거론했다. 여기에 공통적으로 미·중 대립에 따른 불안정한 환경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충으로 털어놓았다. 매일경제가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 환구시보와 함께 3개국 CEO 2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경영 환경에 대한 불안감은 한국 쪽 경영자가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달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