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42

OECD 세계 경제성장률 발표, 우리나라 21년 4.0%와 22년3.0% 전망

표1: OECD '2021년 12월 경제전망' 성장률 전망(G20국가). 기재부 제공 표2: OECD '2021년 12월 경제전망' 물가 상승률 전망(G20국가). 기재부 제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2월 1일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2021)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각각 4.0%와 3.0%로 예상했다. 지난 9월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 때와 비교하면 올해 성장률은 4.0%가 유지됐고, 내년 성장률은 0.1%포인트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OECD가 이번 전망에서 전 세계 및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 전망 때보다 낮췄음에도 우리나라 전망치는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

나의 이야기 2021.12.01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이스라엘 텔아비브, 서울은 12위

사진: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양적 완화 정책과 글로벌 물류 대란 등의 이유로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물가가 일제히 치솟았다. 11월3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 세계 173개 주요 도시 300여개 제품·서비스의 가격을 토대로 조사한 물가 지수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였다. 프랑스 파리와 싱가포르가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지수의 기준점으로 활용된 미국 뉴욕은 6위였다. 서울은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12번째로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권에선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香港·5위), 일본 오사카(大板·10위) 순서로 물가가 높았다. 일본 도쿄..

나의 이야기 2021.12.01

일하는 고령층 비율 한국이 1위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하는 고령층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OECD 집계 결과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였다.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찍었다. 정년을 한참 넘긴 나이에도 3명 중 1명꼴로 일하고 있었다. OECD 회원국 평균 14.7%의 2배를 훌쩍 넘었을 뿐 아니라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만년 1위였던 아이슬란드(31%)를 제치고 처음 1위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을 뜻한다. 취업자에 구직 희망자(실업자)까지 더한 6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 역시 한국이 35.3%로 OECD 회원국 중 단연 1위였다. 반갑지만은 않은 기록이다. 한국 ..

나의 이야기 2021.11.27

삶의 의미 조사 -1위 가족, 2위 직업, 3위 물질적 풍요, 한국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 1위

첫번째 표: 삶의 의미-1위는 가족, 2위는 직업, 3위는 물질적 풍요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물질적 안정을 달성한 사회의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까"란 물음을 갖고 한국을 포함한 17개 선진국 성인 1만9000명을 상대로 지난 2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이 병행되어 조사를 하여 지난 11월18일(현지시간) 결과를 발표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원천 중 한 가지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사실은 분명했다”며 “조사대상 17개국 가운데 14개국에서 ‘가족과 아이들’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가족을 1순위로 꼽지 않은 나라가 3개국이다. 스페인, 대만, 한국이 해당한다. 삶에 가치있는 요소의 1위로 스페인은 건강, 대만은 사회, 한국은 물질적..

나의 이야기 2021.11.22

소설(小雪 11.22)

소설은 24절기중 스무번째 절기로 작은 눈, 첫 눈이 올 때라는 것이다. 이 때부터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고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따뜻한 햇볕이 간간이 내리쬐어 소춘(小春) 이라고도 불린다. 온도가 급강하하는 계절이므로 소설 전에 대개 김장을 서두르며 이미 농사철은 지났지만 여러 가지 월동 준비를 위한 잔일을 한다. 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하며 감을 말려 곶감을 만드는 등이다. 속담으로는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 등이 있다. 소설 즈음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이날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 추위를 손돌추위라고 하며, 뱃사람들은 소설 무렵에는 배를 잘 띄우려 하지 않는..

나의 이야기 2021.11.20

백신제조 3사가 초당 1천달러이상 세전이익 챙겨

11월1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세계국민백신연합(PVA : People's Vaccine Alliance)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자체 수익 보고서를 분석, 이들 회사가 모두 합해 초당 1천 달러(약 118만원) 이상, 분당 6만5천 달러, 하루 935만 달러를 벌어들여 올해 연간 세전 이익이 340억 달러(약 40조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옥스팜과 유엔에이즈계획(UNAIDS), 아프리카얼라이언스 등 8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PVA는 중·저소득국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근권 확대를 요구하는 국제단체다. PVA 아프리카 소속의 마자 세윰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는 저소득 국가를 추위에 떨게 버려둔 채 독점권을 이용해 최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계약을 부유한 국가와 ..

나의 이야기 2021.11.16

2021 한국 부자 보고서

KB금융그룹은 한국 부자의 현황, 부 축적 방식 등 부자의 자산관리 방법을 분석한 '2021 한국 부자 보고서'를 11월14일 발간했다. 지난 6월1일부터 6주 동안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가진 부자 400명, 5억~10억원 미만 금융자산을 보유한 준부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1:1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은 최소 5억원은 모아야 투자를 통해 부를 쌓을 수 있다고 봤다. 부자들이 종잣돈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을 모은 시기는 평균 42세였다. 돈을 모은 방법은 '주식'이 가장 많았고, '거주용 주택', '거주용외 아파트', '거주용외 재건축 아파트' 등의 순이었다. 부자들은 빚을 내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대출 등을 활용해 투자 자산을 마련하거나 사업 자금을 마련했다고 ..

나의 이야기 2021.11.14

전태일(全泰壹) 노동자 분실 자살

전태일(全泰壹, 1948년 9월 28일 ~ 1970년 11월 13일)은 1960년대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재봉사,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한 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이다. 전태일은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여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와 청계천 피복 공장에 취직하였다. 1965년에는 청계천내 삼일회사 재봉사로 일하다가 강제 해고된 여공을 돕다가 함께 해고되었다. 이후 한미사의 재단보조로 있다가 재단사가 사장과의 갈등으로 해고되자, 그가 재단사가 되었다. 1968년 근로기준법의 존재를 알게 되어 1969년 7월부터 노동청을 방문,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위생 환경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했다. 1969년 6월 청계천 공장단지 노동자들의 노동운동 조직 바보회를 결성하고, 다니던 교회와 ..

나의 이야기 2021.11.12

영국기상청, 지구 평균기온 2도 오르면 10억명 고통

11월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은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오르면 10억명이 폭염으로 고통받을 것이란 연구 결과를 현재 글래스고에서 개최 중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 6천800만 명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연구진은 기온이 2도 오르면 그 수가 15배 수준인 10억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기온이 4도 오르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폭염으로 고통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은 대기 온도와 함께 습도까지 반영하는 측정값인 습구온도가 32도인 경우 일 년에 열흘 이상 탈진 방지를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습구온도가 인간 한계치인 35도까지 오르면 인체는 땀으로 열을 식힐 수 ..

나의 이야기 2021.11.09

미 하버드의대 과학자들 동양의 전통침술 효능 파악

한국, 중국 등의 전통 의학에선 통증이나 질병 치료에 침술(鍼術ㆍAcupuncture)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 미국 하버드의대 과학자들이 동양의 전통 침술이 효능을 발휘하는 데 관여하는 뇌 신경 구조와 신호 경로를 밝혀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특히 경혈(經穴ㆍacupoint)을 침으로 자극하면 어떤 신호 경로를 거쳐 염증이 완화되는지 확인했다. 이 연구는 서양 의학에 접목되는 침술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과학자들은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중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급성 전신성 염증, 일명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도 침술로 치료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 암 치료 과정이나 패혈증 등에도 나타나는 사이토카인 폭풍은 치명률이 15∼30%나 되지만..

나의 이야기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