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와 자산 정보업체 뉴월드웰스는 4월10일 '가장 부유한 50대 도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에 사는 백만장자 수는 6만6000명으로 8만2500명이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1만6500명 줄어들었다. 순위도 19위에서 24위로 5계단 내려갔다. 이는 50대 도시 중 가장 큰 낙폭이다.이 보고서에서 '백만장자'라는 용어는 유동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100만달러 이상인 개인을 뜻한다. 부동산을 제외하고 주식, 현금 보유액, 암호화폐 등을 지난해 말 환율 기준 약 14억7000만원 이상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다.또 1억달러, 한화로 약 1470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는 '억만장자'는 서울에 모두 148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