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NBC는 4월2일(현지시간) 글로벌 자문 업체 노마드 캐피탈리스트(Nomad Capitalist)가 발표한 ‘2025 여권 지수’에서 우리나라가 3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20년에는 11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었지만, 이후 2023년 21위, 2024년 32위에 이어 올해 39위를 기록하며 6년 새 28단계 급락했다.해당 지수는 무비자 입국(50%), 과세 제도(20%), 국제적 인식(10%), 이중국적 허용 여부(10%), 개인의 자유(10%)의 각 항목과 비중을 기준으로 평가된다.한국이 39위에 그친 배경에는 과세 제도, 이중국적 허용 여부, 개인의 자유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2025 여권 지수 1위는 아일랜드가 차지했으며 스위스와 그리스가 공동 2위, 포르투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