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은 1월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싱크탱크인 유럽외교협회(ECFR)가 세계 24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트럼프 환영 정도를 조사하였다.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과 스위스, 영국, EU 11개 국가 등은 트럼프 2기가 자국과 세계 평화에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 당신 나라에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은 67%가 나쁘다고 답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나쁘다'는 응답은 영국이 54%, EU 11개국이 38%, 스위스가 34%였다. EU 11국에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폴란드, 에스토니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가 포함됐다.트럼프 2기에 대한 기대감은 도리어 인도, 사우디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