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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년 세계 최대 원전국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월25일 중국 정부가 2022년 이후 매년 약 10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승인했으며 203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전 발전 용량을 확보한 국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건설을 시작한 최근 10개 프로젝트 중 7개가 중국이고 나머지 3개가 각각 러시아·한국·파키스탄이다.미국의 대(對)중국 원자력 기술 제재가 중국의 원전 기술 자립을 가속화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3060 탄소 중립’을 목표로 원자력발전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중국은 2030년 세계 최대 원전국 지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981년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시작한 중국은 원전 사고 등을 우려해 원전 개발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다 20..

카테고리 없음 2025.08.25

Z세대가 꼽은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는 태국

CNBC는 8월23일(현지시간) 영국 여행잡지 타임아웃(Time Out)이 최근 전세계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7~2012년생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수가 '살기 좋은 도시'로 태국 방콕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2위는 호주 멜버른이 차지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3위), 미국 뉴욕(4위), 덴마크 코펜하겐(5위), 스페인 바르셀로나(6위), 영국 에든버러(7위), 멕시코 멕시코시티(8위), 영국 런던(9위), 중국 상하이(10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조사 항목은 △음식 △밤문화 △물가 △행복도 △삶의 질 △전반적인 도시 분위기 등이었다.태국 방콕의 경우 행복도와 물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Z세대 응답자의 84%..

카테고리 없음 2025.08.24

기린 단일종 아닌 4개종으로 분류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은 8월21일(현지시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산하 전문가 그룹 태스크포스(TF)가 분류학적 검토를 통해 기린을 단일종으로 보던 기존의 방식을 뒤집고 기린을 4개 종으로 인정한다는 평가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기린속은 9개의 아종(subspecies)으로 이뤄진 단일종으로 분류돼왔다. 하지만 TF는 서로 다른 기린들의 두개골 크기 및 머리 모양, DNA 등을 분석해 여러 기린 혈통 간 큰 차이가 있단 점을 발견했다.이를 토대로 TF는 •북부 기린(Giraffa camelopardalis, 이하 학술명) • 그물무늬 기린(Giraffa reticulata) • 마사이 기린(Giraffa tippelskirchi) • 남부 기린(Giraffa giraffa) 등 4종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