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미의 계절

nyd만물유심조 2022. 5. 21. 21:26




- 장미의 생성 전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 먹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세상에는 아직 꽃이 없었다. 기원전 922년 무렵 이스라엘의 분열로 생긴 유대 왕국에 아름다운 지라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거친 성격을 가진 하무엔이 지라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 청년은 지라에게 사랑을 고백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라가 마녀라고 거짓 소문을 퍼뜨렸다. 그 당시의 법은 마녀를 화형에 처하던 때였으므로 지라는 장작더미 위에 화형대에 묶인 채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때 하느님이 지라를 불쌍히 여겨 불을 끄고 그녀를 살려 주었다. 불이 꺼지자 불에 타던 장작에서는 붉은 장미가, 불이 붙지 않은 장작에서는 흰 장미가 피어났다고 한다. 이 장미가 세상에서 처음 생긴 꽃이라고 한다.

- 장미 가시의 전설.
神이 처음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 쏘고 말았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 버렸고, 그 침을 장미줄기에 꽃아 두었다고 한다. 그런 이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하지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고 한다.

- 장미의 색상별 꽃말.
•빨간장미는 '불 타는 사랑, 열렬한 사랑, 사랑의 비밀'.
•노랑장미는 '질투와 시기,
완벽한 성취'
•주황장미는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분홍장미는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백장미는 '순결, 새출발, 새로운 시작,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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