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정보분석업체 앱애니가 10월15일 공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전세계에서 앱 내려받기는 360억회 이뤄졌고 앱 관련 지출 금액이 340억 달러(약 40조원)였다. 이는 양쪽 모두 분기 신기록이다.
하루 평균 모바일 앱 사용 시간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하루 평균 5.0시간으로, 세계 3위였다. 2분기(4.8시간)보다 다소 늘었다.
한국보다 앱 사용 시간이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5.5시간), 브라질(5.4시간)이었고, 한국 다음으로는 각 4.8시간인 인도, 멕시코, 일본이었다.
3분기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은 질병관리청 '쿠브'(COOV)였고 2위는 '당근마켓', 3위는 '틱톡'이 차지했다.
배달 앱 '쿠팡이츠', 건강보험 관련 앱 '더건강보험', 화상회의 앱 '줌 클라우드 미팅' 등이 10위 안에 들어, 비대면 시대 생활 습관을 반영했다.
앱 관련 지출 부문에서도 유튜브, 왓챠, 네이버 웹툰 등 각종 콘텐츠 앱이 대거 상위에 올랐다.
앱애니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모바일 중심의 생활 형태가 정착되고 있다"며 "이런 대변혁에 따른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모바일에서 경쟁우위를 높이는 차별화 전략이 기업에 더욱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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