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중 어느날 아름다운 시를 읽으면서 지나가는 한 시인을 보고 그녀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만을 믿고 그 시인에게 구애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시인은 외롭다도 마음의, 아름다운 언어의 아룸다움을 숭배하는 시인이였다고 한다.
그녀의 계속되는 구애에도 그 시인 남자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자 그녀는 마녀를 찾아가 그 남자가 사랑에 빠지게 하여 마음을 빼앗을수 있는 향수를 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마녀가 그 향수를 줄테니 대신에 그녀의 아름다움을 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그녀는 마녀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주었고 그렇게 얻은 향수 한 병을 통채로 몸에 바르고 시인에게 다가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 시인이 자신의 향기를 맡고는 자신에게 바로 사랑에 빠질거라고 예상을 했으나 아쉽게도 그 시인 남자는 태어날 때부터 냄새를 맡지 못하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아름다움도 뺏기고 그 남자의 사랑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되자 하루하루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고 한다. 그 후 그녀가 죽은 자리에서 바로 아카시아 나무가 자라 꽃이 피어났으나 그 아카시아 나무는 그 여인처럼 목재로나 가구로나 쓸모가 없고 땔깜으로도 쓸 수가 없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나무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나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꽃향기만은 향기로워 사람들에게 남아있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엔 꿀을 채취하고 있다.
아카시아 꽃말은 '우정과 비밀스러운 사랑' 또는 '희귀한 연애'를 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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