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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15개국 국방비 확대를 위해 재정적자·부채 한도 적용에서 예외 인정. 재무장 돌입

독일 dpa통신은 7월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벨기에·폴란드·포르투갈 등 15개국에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1.5%까지 차입을 허용해 국방예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절반이 넘는 15개국이 국방비 확대를 위해 재정적자·부채 한도 적용에서 예외를 인정받은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이 방위력을 급속히 끌어올리면서, 역내 재정건전성 규범이 사실상 후순위로 밀리는 양상이다.EU는 안정성장협약(SGP)에 따라 회원국 재정적자와 국가부채가 각각 GDP의 3%, 60%를 넘으면 제재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2030년까지 총 8000억유로(약 1284조원)를 들여 역내 재무장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재정적자 허용이 불..

카테고리 없음 2025.07.09

세계 위협국 1위는 미국, 최대동맹국 1위도 미국

미국 워싱턴DC 소재 비당파 싱크탱크인 퓨리서치가 7월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계 2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중국보다 미국을 더 위협국으로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마도 최근의 미국의 관세 압박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 된다. 위협의 내용은 미국은 경제, 중국은 안보와 경제 측면이 강했다.올해 1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세계 6대륙 중 중간 및 고소득 국가 25개국 시민(성인 3만 193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관식으로 ‘위협국’을 물은 결과 미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은 국가는 8개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에게 ‘객관식’ 아닌 주관식으로 생각나는 동맹국과 위협국을 답해달라고 요청한 결과다.멕시코가 63%로 가장 높았고 캐나다 59%였다.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케냐,..

카테고리 없음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