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미국 경제지는 12월1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2024년도 순위를 발표했다.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3년 연속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위를 지켰다. 3위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재, 4위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5위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다.한국인 여성으로는 이 사장이 85위, 최 대표가 99위로 10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사장은 82위, 최 대표는 96위를 기록했다.포브스는 이 사장을 한국 내 최고 호텔 체인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라고 소개했다. 그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과 함께 국내 최대 면세점 사업자라는 점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