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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nyd만물유심조 2019. 5. 12. 10:38

 

 

 

부처님 오신 날.

자비(慈悲)는 철저한 무아사상(無我思想)을 바탕으로 하여 중생에게 실제로 즐거움을 주고 중생의 고통을 제거하여 주며, 근본적으로 그 근심 걱정과 슬픔의 뿌리를 뽑아내어 주는 지극한 사랑이다.

 

석가모니는 진리를 깨닫는 방법을 다음과 같은 여덟가지(八正道)로 제시하고 있다.

올바른 견해(正見)로

올바르게 인식(正思惟)하고,

올바른 말(正語)로

올바르게 행동(正業)하고,

올바른 생활(正命)로

올바르게 노력(正精進)하고,

올바른 기억(正念)으로

올바른 명상(正定)을 하라.

이러한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마음의 번뇌와 속박에서 해방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

마음에 의하여 진리를 깨우치는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법화경(法華經)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Saddharmapuṇḍarῑka-sūtra> (진실한 가르침의 연꽃이라는 경) 7권28품]의 약칭이다. 천태종을 비롯한 여러 불교 종파에서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 존중되어 왔다. 

"법화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으로 평가되고 전승된 것은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이다. 삼승(三乘)이 결국은 일승(一乘)으로 귀일(歸一)한다는 이 사상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여 성문(聲聞)과 연각(緣覺)과 보살(菩薩)의 무리들에게 맞게끔 갖가지의 법(法)을 설하였지만, 그것이 모두 부처의 지견을 열어 보이고 깨달음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한 방편이었을 뿐, 시방불토(十方佛土)에는 오직 일불승(一佛乘)의 법만이 있음을 밝힘으로써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어떤 다른 존재와 비교할 것 없이 홀로 존귀한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