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hyd의 블로그

청렴과 무욕의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붉은색 꽃이 7~9월에 피지만, 흰 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도 있다. 배롱나무는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에 붉게 붉게 피는데 백여일간 순차적으로 핀다. 줄기를 감싸고 있는 굴피는 얇아서 살살 벗기면 여름날 해수욕 하고 태운 ..

첫째둘째사진:어미 품에 안겨 젖을 먹고 있는 새끼 샤망. 셋째사진:스라소니새끼(서울대공원 제공) 국제 멸종위기종인 샤망과 스라소니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국내 최초로 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4월 28일 스라소니가, 6월 20일엔 샤망이 번식에 성공했으며 국내..

우리나라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섞이지 않는 바닷물, 비밀은 농도 差! ‘섞이지 못하는 바다’가 있다. 실제 경관은 사뭇 다르다. 두 색깔의 바다가 하얀 거품을 경계선으로 나뉘어 있는 희귀하고도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덴마크 스카겐의 그레넨 지역 연안 바다이다. 그레넨은 덴마크 육지의 최북단에 있으..

한 농부가 마음을 청결히 하고 논밭두렁에 앉아 마음을 닦는다면 그가 조상존경인이며, 스님이고, 신부며, 그곳이 고택이며, 절이고 성당이며, 이것이 조상존경토속교고, 불교며 가톨릭이다. 즉 마음을 청정하게 닦는자가 조상존경인이며, 스님이고 신부며, 그가 있는 곳이 비록 ..

역대 회장과 재임기간 전경련 역사를 보면 1960년대 이병철 회장이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보국을 주창했고, 1970년대에는 김용완 회장이 8·3 사채동결 조처를 박정희 대통령에게 건의해 기업들을 살려냈으며, 1980년대에는 정주영 회장이 올림픽 유치에 앞장섰고, 1990년대에는 ..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여기 사훈중 직원투표 결과 일등을 한 것은 日職集愛 可高拾多(일직집에 가고십다) 뜻풀이: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측에서 다른 의견을 보냈다. 溢職加書 母何始愷(일직가서 모하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잊으며 살고 있는 그 날, ‘7.27 정전협정’일이다.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이 일어난 뒤, 계속되는 전쟁에 부담을 느낀 유엔군과 공산군은 비밀 접촉을 거쳐 1951년 7월 10일 개성에서 첫 정전회담을 열었다. 이어 1952년 7월 개성에서 본회담이 시작되어 같은 해 10..

한국 여성의 평균 키(18세 기준)가 100년 전에 비해 20㎝ 넘게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나 세계 200개국 남성·여성을 통틀어 가장 많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년 전에 비해 더 잘 먹고, 병에 걸리는 비중도 줄었기 때문이며 한국 남성의 키도 이 기간 평균 15.1㎝ 커져 세계 3위의 상승..

시골에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옆에 있던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문에 적어놨을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