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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2017.8.23

nyd만물유심조 2017. 8. 21. 20:32

 

 

 

 

 

처서(處暑)는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다. 즉 여름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절기이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순행을 드러내는 절기다. 

 

무엇이 한꺼번에 성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처서에 장벼(이삭이 팰 정도로 다 자란 벼) 패듯'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처서 무렵의 벼가 얼마나 성장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속담이다.

 

또한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를 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속담으로는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