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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세계 노트북시장 전년동기 대비 15%감소, 애플만 26%급증

nyd만물유심조 2022. 11. 4. 19:52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노트북 시장 규모는 5610만대다.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고 11월4일 발표했다.

대부분 노트북 제조사는 시장 위축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세계 노트북 1위 레노버는 1280만대를 공급하여 전년동기대비 16% 하락했다. 점유율은 23%다.

세계 2위와 3위는 HP와 델이다. 각각 950만대와 910만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대비 HP 32%, 델 25% 축소했다. 점유율은 HP 17%, 델 16%다.

세계 5위 에이수스는 전년동기대비 16% 줄어든 430만대를 출고했다. 점유율은 8%다.

세계 4위 애플은 달랐다. 전년동기대비 26% 급증한 810만대가 팔렸다. 점유율은 14%다.

SA는 “M2칩을 탑재한 맥북 신제품 출시로 애플이 시장을 주도했다”라며 “팬데믹 기간 확장한 크롬북 수요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출하량도 부정적이라고 진단하며 SA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같은 단기적 악재와 환율 변동과 실업률 증가 등 장기적 악재가 소비 지출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경제 문제는 제조 및 물류 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