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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분야 세계 특허 신청 한국3위

nyd만물유심조 2022. 3. 22. 20:24


표1: 주요국 특허신청 동향 및 국적별 점유율(2006∼2020년)
표2: 미국 특허청에서의 국적별 특허신청 점유율(2000∼2021년)



특허청이 민간 경제전문가 네트워크인 경제추격연구소와 함께 시행해 3월22일 발표한 'AI 반도체의 산업경쟁력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6년 이후 2020년까지 AI 반도체 분야(1∼3세대)에서 미국(37%)과 중국(36%)이 전 세계 특허 신청량을 양분한 가운데 우리나라(8%)가 3위, 일본(6%) 4위, 대만(2%)이 5위였다.

AI 반도체는 저전력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해, 기존 반도체 대비 1천배의 인공지능 연산 전력효율을 구현한다.

세계 최대 시장이자 핵심기술 위주로 특허 신청되는 미국에서의 특허 동향을 보면 1∼3세대 전 분야에서 미국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AI 반도체 1·2세대에서 중국·일본·대만과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이지만, 차세대 신기술인 3세대 뉴로모픽에선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큰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AI 반도체 기술에서 다소 뒤처져 있지만, 향후 뉴로모픽 기술을 중심으로 미국과 함께 우리가 앞서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AI 반도체 세대별 주요 특허신청인을 보면 전 분야에서 인텔, IBM, 삼성전자 등 기존 반도체·컴퓨팅 분야의 강자가 상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차세대 뉴로모픽 분야에선 삼성과 SK하이닉스가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