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노인의 날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7계명

nyd만물유심조 2016. 10. 2. 15:18

 

 

 

오늘 10월2일은 노인의 날이 지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노인의날은 10월1일이다. 우리는 국군의날 관계로 2일로 변경했다.

노인복지법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자에 대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 및 고궁·능원·박물관·공원 등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또는 그 이용요금을 할인하여 이용하게 할 수 있다.

 

100세가 되는 노인들에게는 명아주로 만든 전통 지팡이인 청려장(靑藜杖)을 증정했다. 이는 통일신라시대 이후 80세가 넘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왕이 지팡이를 하사하던 전통을 이어 행하는 행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지난 1993년 5.51%, 2003년 8.29%, 2013년에는 12.22%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1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속도라면 2050년에는 38%로 늘어나 세계 최고수준의 최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내과)는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 인구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증진을 돕기 위한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그 일환으로 대한노인병학회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노령인구가 겪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실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7계명’을 발표했다.

 

7계명으로는

▷소금은 반으로 줄이세요!

▷깨끗하고 건조한 실내를 유지하세요!

▷담배와 술을 끊으세요!

▷숨이 조금 더 찰 정도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하세요!

▷친구를 만나고 사회활동을 유지하세요!

▷고혈압ㆍ고지혈증ㆍ당뇨병이 있다면 건강한 생활습관과 약물치료로 적극적인 관리를 하세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의사와 주기적으로 상담하세요! 등 노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수칙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