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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현상

nyd만물유심조 2016. 8. 26. 17:17

 

 

 

 

 

 

 

 

 

 

 

 

 

 

 

 

 

 

 

 

'용오름'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이다.

태풍이 접근할 때나 한랭 전선이 통과할 때, 뇌우가 몰아칠 때 등 급격히 대기층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는 상태에서 발생하며 육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토네이도'라고 한다.

열대저기압인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움직이는데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한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33m/s 이상인 것을 태풍(TY), 25∼32m/s인 것을 강한 열대폭풍(STS), 17∼24m/s인 것을 열대폭풍(TS), 그리고 17m/s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TD)로 구분한다.

 

<용오름 발생 조건>

1) 하층대기중에 충분한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을 것.

2) 하층대기가 충분히 가열되어 차가운 상층대기에 비하여 비중이 낮을것(기층이 불안정한 상태일 것)

<용오름 시동>

1) 비중이 낮은 하층대기가 상층대기를 뚫고 상승하면서 가속됨에 따라 상승기류의 후면에 진공이 발생.

2) 이 상승기류는 적난운을 형성하게 됨.

<용오름 유지>

1) 용오름 주변으로부터 에너지를 충분히 가진 대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것.

2) 상부로 배기가 원할하게 되어 용오름 내부의 진공도가 유지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