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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삼 포항에서 잡혀

nyd만물유심조 2017. 12. 9. 11:39

 

 

12월7일 구룡포읍 구평리 앞바다에서 해녀가 희귀한 백해삼을 다른 해삼과 함께 채취했다.

 

이번에 채취한 백해삼은 길이가 13㎝이고 돌기가 있다.

 

해삼은 바다 생물이면서 약효가 인삼과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 회로 먹거나 볶음, 찜, 탕에 활용하고 중국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색깔에 따라 청해삼, 홍해삼, 흑해삼 등으로 나뉜다. 국내에 16종류가 서식하는데 가장 흔한 것은 청해삼이다.

 

백해삼은 하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으로 생긴 개체를 가리키는 알비노(백색증)와는 차이가 있다.

 

백해삼은 국내에선 무척 드물어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보기 힘들다고 하며 워낙 드물어서 어쩌다가 발견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