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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방송 소개 올해 놓친 뉴스

nyd만물유심조 2016. 12. 29. 16:41

 

미국 CNN방송은 12월27일(현지시간) ‘올해 놓친 뉴스’를 몇 개 골라 소개했다.

 

①미얀마 로힝야족 인종 청소: 불교국가 미얀마 내 무슬림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은 미얀마군의 축출 작전으로 100명 가까이 숨졌고 2만여명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망쳤다. 미얀마군은 헬기에서 총탄을 퍼붓고 여성들을 강간한 뒤 마을을 불태웠다.

현지 국영 언론은 로힝야족을 “제거해야 할, 혐오스러운 인간 벼룩”이라고 표현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현재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는 학살 사실을 부인하고 침묵했다.

 

②‘보스니아의 도살자’ 단죄: 지난 3월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는 보스니아 내전(1992∼95년) 때 인종 청소를 주도한 세르비아계 정치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70)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카라지치가 1995년 스레브레니차에서 무슬림 8000여명의 학살을 지시한 혐의를 인정했다. 2차대전 전범 재판 이후 가장 중요한 전범 재판으로 여겨진 카라지치 사건의 재판장은 한국 출신 권오곤 ICTY 부소장이 맡았다.

 

③흑인에 가려진 히스패닉 총격 사망: 올 한 해 미국에서 경찰 총격으로 히스패닉 155명이 살해됐다. 하지만 이 사실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흑인이 경찰의 총에 맞은 뉴스만 집중적으로 다뤘다.

 

④미국서 ‘기후변화 난민’ 발생: 루이지애나주의 작은 섬 ‘진 찰스’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1955년 이후 토지의 98%가 사라졌다. 이에 미국 정부는 섬 주민 전원을 이주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