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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전 세계 26세 축구선수중 최고 기량 가진 선수

nyd만물유심조 2023. 10. 17. 09:23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월16일 나이별로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선정해 발표했는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인 "김민재"가 전 세계 26세 축구 선수 가운데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23세 중에서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이 최고의 선수로 꼽혔고, 24세는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16세부터 36세까지 나이별 최고 선수를 선정한 가운데 김민재는 26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이 나이에서 김민재의 경쟁자로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용과 인터밀란의 니콜로 바렐라를 지목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더용과 바렐라 모두 골 지역 근처에서 공격적인 임무를 많이 수행하는 현대적인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선수들"이라며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그런 변화를 주도하기보다는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는 유럽의 5대 리그에서 이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선수"라며 "물론 나폴리에서의 한 시즌을 과대평가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SPN은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가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 최고의 센터백 가운데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손흥민의 나이인 31세에서는 리버풀의 살라가 1위로 뽑혔고 그의 비교 대상은 팀 동료인 골키퍼 알리송이었다.

또 파리생제르맹 이강인의 나이인 22세 중에서는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가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최고령인 36세 부문에서는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가장 기량이 뛰어난 선수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