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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2시간정도 진행, 한국은 태양 면적의 45%정도 가려
nyd만물유심조
2020. 6. 22. 20:54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기준 오후 3시53분부터 부분일식이 시작해 오후 5시2분 태양 면적의 45%정도 가리면서 절정을 기록했다. 이후 오후 6시4분에 달이 해와 멀어지면서 2020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부분일식이 끝났다.
이날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금환일식으로 관측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볼 수 있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1일이다.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이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