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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 복원공사 끝내고 개장
nyd만물유심조
2020. 3. 6. 19:06
이집트 정부가 14년간의 복원 공사 끝에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인 조세르 피라미드(Djoser Pyramid)를 3월5일(현지시간) 다시 일반에 공개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조세르 피라미드는 대략 4700년전 고대 이집트 제3왕조의 파라오 중 하나인 조제르 시대에 사카라 지역에 건설된 대규모 계단식 석재 피라미드다.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이집트 정부는 조세르 피라미드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자 지난 2006년 복원에 착수했다. 지난 2011년 시민혁명인 '아랍의 봄'으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복원 작업이 중단됐다가 2013년말 재개됐다.
이집트 정부는 14년간 진행된 복원 공사에서 피라미드 붕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매장실 통로와 왕의 석관 등 내외부도 함께 복원했다. 복원에는 1억4400만 이집트 파운드(약 110억원)이 투입됐다.
이집트 고대관광부 장관은 5일 내외 귀빈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재개장 행사에서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조세르 피라미드 복원 공사를 완료했다"며 "우리는 (조세프 피라미드 설계와 건축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 재상) 임호테프가 4700년전 이 구조물을 만들 수 있었는지 경외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는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무너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