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포털 '파인' 오픈

 

금융감독원은 9월1일 금융 종합 포털을 표방하는 '파인(FINE)' 사이트를 오픈했다.

홈페이지 주소(fine.fss.or.kr)를 입력하거나 네이버 등 포털에서 '파인'을 검색하면 바로 링크가 나온다. '파인'은 '금융 정보 네트워크(Financial Information NEtwork)'의 약자로 영어로는 '좋은'을 뜻하는 단어 'fine'에서 따왔다.

 

실제로 파인은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디자인됐다. 금융감독원과 다수 협회 등은 이미 예금.적금.보험 상품 비교 서비스, 휴면계좌 통합 관리 서비스, e-금융민원센터 등 각종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는 있었다.

 

파인의 경우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려 들어왔다가도 마우스만 대면 나오는 설명을 보고 손쉽게 다른 서비스로의 이동이 가능했다.

 

파인은 크게 △금융상품(예.적금, 보험 등) △금융거래(휴면계좌 조회, 카드포인트 조회 등) △금융꿀팁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회사 조회 서비스 △금융 민원 △금융 교육 등의 정보도 있다. 각종 금융 통계를 볼 수 있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은 관련업 종사자 및 대학생 등에게 유용한 자료 창구다. 총 9개분야 31개 서비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