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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4천년전 무덤 발굴

nyd만물유심조 2019. 4. 16. 12:23

 

 

 

4월14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 알아흐람에 따르면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전날 사카라 남부에서 고왕국 제5왕조(기원전 약 2천500년∼2천350년) 시대의 무덤 1개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무덤은 제5왕조 말기 제드카레 파라오(왕)가 통치했을 때 '쿠위'라는 이름의 고위 관리를 위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벽면은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 등을 담은 화려한 색깔의 그림과 비문들로 채워졌다.

 

최근 이집트 정부는 관광산업의 활력을 위해 고대 공동묘지 터였던 사카라에서 새 유물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작년 12월 고대유물부는 5왕조 시대의 왕실 사제였던 '와흐티에'의 묘를 공개했다.

 

사카라는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인 계단 모양의 '조세르 피라미드(Djoser Pyramid·기원전 27세기)'와 상형문자가 새겨진 우나스피라미드 등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