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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 번개맞아 떼죽음당해

nyd만물유심조 2016. 8. 30. 07:19

 

 

8월27일 노르웨이 중부 하르당에르비다산 비탈에서 순록 323마리가 번개에 떼죽음을 당한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노르웨이자연관리소는 “순록은 원래 떼를 지어 움직이는 습성이 있고 거센 폭풍우가 지나가는 동안 겁에 질려 더욱 가까이 모여 있던 것 때문에 집단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하르당에르비다 고원에는 야생 순록 1만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르웨이환경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