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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CEO에 "리사 수"

타임은 12월10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업체 AMD의 성공을 이끈 "리사 수"를 '올해의 CEO'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타임은 AMD를 개인용 컴퓨터와 데이터센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중앙처리장치(CPU) 칩을 설계하는 세계 최고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는 특수 칩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설계하는 최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리사 수 CEO가 10년 전 회사를 이끌기 시작했을 때 3달러 안팎이던 AMD 주가는 현재 140달러라며 2022년에는 경쟁자 인텔을 앞질렀다고 타임은 전했다.다만 AMD가 GPU 시장에서는 2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젠슨 황 CEO가 이끄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다.대만계 미국인인 리사 수 C..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7902m 바닷속에서 새우같은 신종 ‘흰색 포식자’ 발견

신종 대형 포식성 갑각류인 ‘둘시벨라 카만차카’(Dulcibella camanchaca아타카마 해구의 위치. JohannaWeston, ©Woods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12월10일(현지시간) 아타카마 해구 약 7902m 아래에서 신종 대형 포식성 갑각류인 ‘둘시벨라 카만차카’(Dulcibella camanchaca·이하 D.카만차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안데스 지역 사람들의 언어로 ‘어둠’을 뜻하는 D.카만차카는 길이가 4㎝로, 새우와 비슷한 갑각류지만 덩치가 크다. 특히 D.카만차카는 똑같이 심해에 사는 작은 갑각류를 사냥하기 위한 특수한 부속기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총 5년에 걸친 심해 탐사를 통해 D.카만차카를 발견..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AI 성숙도 매트릭스 보고서, 한국 선도국가서 제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12월11일 'AI 성숙도 매트릭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성숙도와 잠재력은 세계 최상위권인 5개국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은 더 적극적인 AI 전략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보고서는 AI 성숙도를 기준으로 73개국을 평가하면서도 별도 순위나 점수는 매기지 않았다. 조사 대상국을 △선도국가 △경쟁국가 △실무국가 △초기 도입 국가 △노출 실무 국가로 나눴다.'AI 선도국가'는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영국, 미국(알파벳 순)이다. 이들 5개국은 AI 준비 상태가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 인재 개발, 윤리적 규제 등에서 세계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한국은 호주,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검색어로 돌아보는 2024년, 구글검색

2024년 올해의 검색어 '종합' 부문의 글로벌 및 국내 순위구글은 ‘검색어로 돌아보는 2024년(이하 올해의 검색어)’ 리스트를 12월10일 발표했다. 올해의 검색어는 올 한 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구글 검색에서 전년 대비 더 많이 주목했던 검색어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는 절대적인 검색량 순위가 아닌 2024년 검색량에서 전년 대비 높게 증가한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검색어를 의미한다.이번 2024년 리스트에는 K-콘텐츠, K팝, 레시피, 도서, 영화, 스포츠 매치, 인공지능(AI) Tool 등 총 9가지 카테고리 상위 10개 검색어가 포함됐다.노래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1위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가 글로벌 순위 2위에 올랐다. 국내 K팝 노래 순위에 ‘밤양갱’이 2위에 올랐으며 ..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12·12 군사반란(軍事叛亂)

- 개요12·12 군사반란(軍事叛亂)은 1979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를 위시한 신군부 세력이 최규하 대통령의 승인 없이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김진기 육군 헌병감 등을 체포한 사건이다. 이후 보안사령관 전두환은 12·12 군사 반란으로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정치적인 실세로 등장했다. 이후 1980년 5월 전두환을 중심으로 하는 신군부는 5·17 쿠데타를 일으켰다. 5·17 쿠데타에 반항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총을 들고 일어난 폭동으로 생각하여 계엄군을 보내서 강경 대응했다. 전두환은 8월 22일에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고 1980년 9월 1일 대한민국 제11대 대통..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구글, 신형 양자컴퓨터 개발

뉴욕타임스(NYT) 등은 12월 9일(현지 시각)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장착한 새로운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신형 양자컴퓨터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로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 년이 지나도 해결하지 못할 문제를 5분 안에 계산해냈다고 밝혔다.셉틸리언년은 10의 24제곱, 즉 100해년을 말한다. 구글은 현존 최고 사양의 슈퍼 컴퓨터인 '프론티어'가 우주의 나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려도 풀어내지 못할 문제를 신형 양자컴퓨터가 5분 안에 계산해냈다는 설명이다.이는 5년 전 구글이 1만 년 걸리는 문제를 몇 분 안에 풀 수 있다고 발표한 성능보다 크게 빨라진 속도다.다만 이번 성능 실험에는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알고리즘이 이용됐으..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跳梁跋扈)'

전국 대학교수들은 12월9일 올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 즉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천8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5일부터 이번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 도량발호(41.4%)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권력자들이 자신이 권력의 원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이 사자성어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정 교수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나기 전 설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도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삐뚤어진 권력자는 권력의 취기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최악의 사례가 지난 3일 심야에 대한민국을 강타한 비상계엄령"이라고..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매력적인 100대 도시에 4년 연속 파리 1위, 서울 12위

CNN은 12월4일(현지시간)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각종 여행 관련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프랑스 파리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2위는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도쿄와 로마, 밀라노, 뉴욕, 암스테르담, 시드니, 싱가포르, 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었다.서울은 1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조사에서 10위였던 런던은 13위로 떨어졌다. 유럽은 10대 도시에 6개가 포함돼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미국에서는 뉴욕이 유일하게 10대 도시에 포함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가 18위를 기록했다.순위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관광과 지속 가능성, 경제 성과, 보건과 안전 등을 기준으로 매겨진다.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파리의 경우 훌륭한 여행 정책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올..

카테고리 없음 2024.12.07

100살까지 살 확률은 남자 1.0%, 여자 4.6%, 통계청조사

통계청은 12월5일 ‘2023년 생명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출생아(0세) 기대수명이 전년 대비 0.8년 늘어 83.5년에 도달했다.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온 추세의 연장선으로, 기대수명은 2022년 코로나 19 영향으로 처음 감소(-0.9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코로나 영향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기대 수명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일부 영향이 남아 2021년과 비교하면 0.1년 더 낮은 것으로 풀이했다.그러나 기대수명은 현재 사망률이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 계산된 통계로, 개별적인 건강 상태나 환경적 요인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100살까지 생존 확률, 과연 현실적?남녀 출생아가 80살까지 살 확률은 남성 63.6%, 여성 81.8%였..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대설(大雪 12.7)

대설(大雪)은 24절기 가운데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이다. 小雪에 이어 오는 大雪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태양 황경이 255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겨울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며, 24절기 중에서는 해가 가장 일찍 지는 날이기도 하다. 입동과 소설에 수확과 겨울준비를 마친 농가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농한기이다. 이때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눈이 많이 덮인 보리밭에서는 보온이 잘 되어 보리 싹이 눈 아래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 잘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 "대설에 눈이 많이 내리면 춘궁이 덜하다"라는 속담도 있다. 이즈음 방어 등 겨울철 물고기 잡이가 활발하며, 곰이 동면에 들어가는 때이다.대설의..

카테고리 없음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