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되어 이를 적용한 얼굴 합성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만든 가짜 사진이나 영상을 의미한다. 얼굴 합성앱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건 딥페이크 기술이 '오픈소스'화 되고 나서 부터다. 오픈소스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서 '딥페이커'라는 아이디의 개발자는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기 위한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했다. 즉, 개발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딥페이크 영상 및 얼굴 합성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의 구글 플레이에선 얼굴합성앱이 나란히 인기 순위 3·4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