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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월25일(현지시간) ‘유럽이 스스로 푸틴에 맞설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의 도움 없이 유럽이 자력으로 안정적인 안보를 구축하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우크라이나에 사단 규모의 파병조차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러시아의 핵 위협에 맞설 능력을 키우려면 시간과 비용이 더 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긴 시간 유지해온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기면서 세계 안보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유럽이 ‘홀로’ 남겨졌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최근 이코노미스트 기고에서 “유럽은 우리가 존재론적으로 취약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홀로 남겨졌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이 자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