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오후 크리스마스 이브와 추운 날시에도 불구하고 9차 촛불집회가 열려 전국 70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적폐 청산 등을 외쳤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촛불집회에 총 70만2000명이 참여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60만명이 모였다. 지역 별로 부산 7만명, 광주 1만명, 전남 4000명, 울산 3000명, 대전 3000명, 대구 3000명, 경남 3000명, 전주 2000명, 제주 2500명, 청주 1000명, 세종 150명, 춘천 150명으로 총 70만 2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