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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월드 아틀라스(World Atlas)는 지난 1월7일 국가별 현역 군인 수를 비교해 순위로 발표했다.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현역 군인 규모가 세계 8위로 조사됐다. 북한은 같은 조사에서 4위였다. 다만 이는 현역병 수만 비교한 것으로, 실제 전투력과는 별개다.
지난해 기준으로 작성된 해당 자료를 보면 중국이 약 200만명의 현역병을 보유, 세계 1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약 145만명)가 2위였고, 중국과 함께 'G2'로 불리며 세계 패권 경쟁 중인 미국(약 139만명)이 3위에 자리했다.
북한은 약 120만명의 현역병을 운용해 4위에 올랐다. 5~7위는 각각 러시아(약 85만명), 파키스탄(약 64만명), 이란(약 57만명)이 차지했다.
한국은 북한보다 4계단 아래인 8위였다. 한국은 약 55만명에 달하는 현역병을 보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9위와 10위는 각각 베트남(약 47만명), 이집트(약 45만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