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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세계대전

nyd만물유심조 2022. 7. 27. 20:04

제1차 세계 대전은 사라예보 사건으로 인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 왕국에 전쟁을 선포하여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개된 전쟁이다. 
전쟁기간 동안 발생한 전사자는 약 1000만 명이며 학자에 따라서는 이 전쟁에 참가한 국가들 대부분이 제국주의 국가라는 것을 지적해 제국주의 국가들의 전쟁이라는 뜻으로 제국전쟁(Imperial War)이라고도 부른다.

7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를 침공하면서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러시아가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독일군은 중립국인 룩셈부르크와 벨기에를 침공하면서 프랑스로 진격했고, 이로 인해 영국이 독일에게 선전포고했다. 파리 앞에서 독일군이 진격을 멈춘 이후, 서부 전선은 1917년까지 참호전과 같은 소모전 양상으로 굳어지게 된다. 한편, 동부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내로 진격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동프로이센 침공은 독일군의 반격으로 실패하게 된다. 1914년 11월에는 오스만 제국이 참전하면서 전역이 코카서스, 메소포타미아, 시나이반도 등으로 확대되게 된다. 이탈리아와 불가리아는 1915년 참전했고, 루마니아 왕국은 1916년 참전했으며, 미국은 1917년 참전했다.

러시아 정부가 1917년 3월 붕괴된 이후 동부 전선이 해소되었으며 이후 10월 혁명으로 인해 동맹국이 러시아 영토를 획득했다. 1918년 11월 4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휴전에 합의했다. 1918년 서부 전선에서 독일군의 춘계 공세 이후, 연합군은 일련의 공세를 방어하고 이후 진격하여 독일군 참호들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독일 11월 혁명 이후, 독일이 1918년 11월 11일 휴전에 합의하면서 연합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전쟁이 끝나면서,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만 제국 등 4개 주요 제국이 해체되게 되었다. 앞의 2개 제국은 승계국가가 탄생했지만 많은 영토를 잃었으며 후자의 2개 제국은 완전히 해체하게 되었다. 유럽 및 서남아시아 지도는 새로운 독립 국가가 생기면서 새롭게 그려지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 연맹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목표는 유럽의 민족주의 부활과 독일에서 파시즘의 장악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며 실패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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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제1차 세계 대전은 전사자 900만 명, 민간인 사망자 600만 명, 부상자 2700만 명, 불구자 600만 명, 미망인 400만 명, 고아 800만 명을 남겼다. 이런 인명 피해는 당연히 성비 불균형, 한 세대의 상실 등 사회 불안을 초래했다.

독일군은 최소 180만 8545명의 전사자, 424만 714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프랑스군은 약 500만의 사상자가 나왔고, 그 중 138만 5300명이 전사 및 실종자였다. 영국군은 사상자가 326만 581명이였고, 그 중 94만 7023명이 전사 및 실종자였다. 미군은 32만 5867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전사자는 11만 5660명이었다.

러시아군은 자료에 따라 다양한 추측이 존재하는데 한 집계에 따르면 340만 9433명이 포로로 잡히고 22만 8838명이 실종됐다고 한다. 전사자 100명당 러시아군은 251명이 포로로 되거나 실종자라는 것인데,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은 150명, 이탈리아군은 92명, 독일군은 65명, 프랑스군은 46명, 영국군은 영국 식민지 출신 병사를 포함해 21명이라고 한다. 러시아 군인들이 타 국가에 비해 포로가 되는 상황이 많았거나 쉽게 항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러시아군 전사자가 독일군 다음으로 많다는 것이다. 러시아 전선에서 독일군이 입은 피해가 러시아군보다 압도적으로 적을 리는 없으니까 독일군이 나름 잘 싸운 셈이다.

그 외에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은 120만 명, 오스만 제국군은 77만 2천 명, 이탈리아군은 65만 1천 명, 루마니아군은 33만 5천 명, 세르비아군은 27만 5천 명, 벨기에군과 불가리아군은 8만 8천 명, 그리스군은 2만 6천 명, 포르투갈군은 7천 명, 몬테네그로군은 3천 명, 일본군은 1천 명이 전사했다.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컸다. 1차 대전 이후 참전국들의 경제적 상황은 크게 악화되었다. 군비를 세금, 금 매매와 차용금으로 마련했기 때문에 참전국들의 국가채무는 굉장한 수준에 이르렀다. 유럽 각국에서 평균 350%에 이르는 인플레이션을 겪었고, 가장 문제가 심각했던 독일 바이마르 정부의 마르크는 3년 만에 1억 배 오르는 등 휴지조각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때까지 가장 큰 부채를 안았던 미국만이 모든 부채를 해소하고 제일의 대금국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