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7월1일 국제적 여론조사 업체인 미국의 '퓨리서치'가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앞두고 평판 조사를 한 결과, 17개국 중 15개국이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보도했다.
퓨리서치가 1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개 국가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50% 이상 나왔다.
중국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나라는 일본이 88%로 최고였으며, 그 뒤를 스웨덴(80%), 호주(78%), 한국(77%), 미국(76%)이 이었다.
특히 미국인의 76%는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중국에 대한 평판이 더 떨어진 것은 중국이 홍콩과 위구르자치구 등 지역에서 인권을 유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퓨리서치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관련 설문을 진행했으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직전인 지난달 30일 이 결과를 발표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계 팬데믹 전 삶 얼마나 회복했나. 홍콩1위, 한국18위 (0) | 2021.07.03 |
---|---|
소서(小暑)7.7 (0) | 2021.07.03 |
개망초꽃의 전설 (0) | 2021.06.30 |
6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한국 10위 (0) | 2021.06.29 |
삼풍백화점 붕괴된 날 (0) | 202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