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백범 김구 암살당한 날.

nyd만물유심조 2021. 6. 25. 21:54

김구(金九, 1876년 8월 29일 ~ 1949년 6월 26일)는 대한제국의 승려, 교사,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치인, 남북통일 활동가였다. 항일비밀결사인 한인애국단을 이끌었고 한국 광복군을 조직하였으며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을 역임하였다. 1949.6.26 안두희(安斗熙) (암살범)에게 살해 당했다.

김구의 암살 배후는 미궁이다. 안두희가 6.25 전쟁 이후 사면을 받고 군납업체를 운영했기 때문에 권력층의 보호를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만 될 뿐, 그 배후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국회 백범김구선생 시해진상규명위원회가 작성한 "백범김구선생 암살진상국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신성모 국방장관, 채병덕 육군총참모장, 장은산 포병사령관, 김창룡 소령, 김병삼 대위, 김태선 서울시 경찰국장, 민주당 김준연, 김성주 서북청년단 부단장, 정치브로커 김지웅 등 소위 88구락부가 암살을 주도하고, 홍종만, 안두희 등이 하수인이었다는 견해가 있다.

후일 안두희는 1996.10.23 박기서씨의 정의의 몽둥이에 맞아죽었다.